고운식물원, 희귀식물 “흰진달래꽃향연” 열어
작성일 : 09-08-04 12:12
글쓴이 :
장산반… (211.♡.178.3)
조회 : 4,275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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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양의 성문 밖 한 부잣집에 숙경이라는 고명딸이 있었는데 어느 봄날 그 마을에 사는 순봉이가 지나다가 초당에서 책을 읽고 있는 숙경이를 보고 상사(相思)에 빠진다. 하지만 늙은 과부 자식인 그인지라 소원을 풀지 못하고 죽으면서 초당 근처를 날아다니는 벌레라도 해 달라고 염원하며 죽었다. 그 넋이 반딧불이가 되어 밤이 되면 초당 근처를 나는데 숙경이는 무심코 이를 잡아 종이 봉지 속에 넣어 머리맡에 둠으로써 공존하게 됐다는 것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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고운식물원, 희귀식물 “흰진달래꽃향연” 열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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