고운식물원, 희귀식물 “흰진달래꽃향연” 열어
작성일 : 12-08-20 13:42
글쓴이 :
최천규 (115.♡.24.17)
조회 : 2,982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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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꽃맨드라미"라고 하지요.. 나 어릴적 우리 아버지께서는 봄에 꽃묘종을 해서.. 울집들어오는 길..장독대 옆에 가득 심어놓앗엇죠.. 늦여름부터 가을까지...잎사귀 가장자리가 진분홍..핑크빛이..너무 이쁘죠.. 가을이 되면 어머니께서는 해마다.. 이 분홍꽃잎으로 하이얀 기주떡에 이쁜꽃문냥을 해서.. 우리게게 간식거리를 해주셧던 기억.. 그때 먹은 기주떡..지금도 그립네요.. 아마..내가 좋아하는 떡중에 기주떡인데.. 그때 어머니가 해주셧던 떡맛이 내 몸속에 각인되엇나봐요.. 꽃맨드라미.. 지금은 시골 미류나무 사라져가듯.. 꽃맨드라미도 점차 사라져가지 않나 싶어요.. 옛날생각나게 해주시네요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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고운식물원, 희귀식물 “흰진달래꽃향연” 열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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